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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베어의 나날
5월 14에서 18일까지 4박5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남자 셋이서 간 여행이었지만ㅠㅠ 그래도 꾸르잼이었다는ㅋㅋㅋ여행 후기는 읽기 좋게 준비편, 여행편, 먹거리편으로 나눠서 쓰겠습니다. 준비편 제주도 여행이야기를 꺼낸건 3월 초쯤이었을 것이다.싱가폴을 다녀오고 한 달뒤쯤에 친구가 회사 휴가를 쓴다고 하길래 그 때 제주도 여행도 가자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모두 잊고 지내다가 4월 중순에 제주도 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게 되었고,정말 가게 되었다. 제주도에 가기전 준비한건 딱히 없었다.제일 중요한 3가지. 1. 항공권 항공권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국내실시간 항공 예약'을 통해서 개인당 69,000원에 저렴이로 끊었다.(김포->제주갈때 저녁, 제주->김포갈때 점심시간대로 예약했기에 저렴했다. 만일 최..
(훈련 내용이라든지 군관련된 내용은 안적고 소감이라든지 팁위주로 적겠습니다.)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3년차까지 학생예비군만 받다가 처음으로 동원..ㅎ)으로2박3일 동원 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장소는 화전역 근처에 있는 60사단 동원훈련장! 가는 방법화전역 1번출구로 나온 뒤왼쪽길로 살짝가다보면 사거리가 나옵니다.거기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살짝 앞으로 가면 고기집이 있는데 그 앞이 버스 정류장입니다.버스 정류장에서 075A, 075B, 042 마을버스를 타고'예비군 훈련장'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서..(20~30분)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ㅎ(걸어서 20분정도 밖에(?)안되는 거리(대략 2km)니 걷는거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버스정류장 길따라서 쭉 걸어가세..
군포 철쭉 동산군포시 철쭉 축제를 하는 산본의 '철쭉 동산'에 다녀왔습니다.축제 기간은 아직 아니지만, (축제 기간 : 2016.04.29~2016.05.03)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미리 다녀왔어요!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ㅠㅠ그래도 꽃들이 이쁘게 펴서 기분은 업! 이쁜 꽃 많이보고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올 수 있었던 그런 하루 였습니다! 철쭉동산.jpg 철쭉동산_앞_인공폭포.jpg 철쭉동산_앞_군포마크.jpg 철쭉동산_앞_폭포_셔터속도_조정.jpg 본격_철쭉_구경01.jpg 본격_철쭉_구경02.jpg 본격_철쭉_구경03.jpg 본격_철쭉_구경04.jpg 본격_철쭉_구경05.jpg 본격_철쭉_구경06.jpg 본격_철쭉_구경07.jpg..
8일차 첫번째 장소 - 실로소 비치 싱가폴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우리는 8일차를 마지막으로, 9일차는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스케줄이었다.때문에 시간은 많았다. 돈은 없고..ㅠㅠ 결국 난 교통비가 없어서 친구들한테 꿨고, 캐리어를 가지고 바로 '실로소 비치'로 향하였다.(이 날도 전 날 처럼 두 개의 파티로 나뉘어서 돌아 다녔다.)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섬'에 있는 해변 중 하나로 조그마한 해변가이다.우리는 '센토사 섬'에 들어가기 위해 무빙워크로 걸어 들어갔고,'beach station'으로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에 탑승하였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센토사 섬 내에서 모노레일은 공짜!) 그리고 우리는 해변가 옆 스탠드에서 멍때리기를 시전하며여행의 마지막 여유를 즐겼다. 우리..
7일차 첫번째 장소 - 차이나 타운 여행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우리 여행 파티(나 포함 4명)는 이 날 2팀으로 갈라져 행동하였다.나를 포함한 파티는 차이나 타운으로 갔고, 나머지 파티은 동물원으로 향하였다.(동물 구경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난 동물원을 안갔다.) 차이나 타운정말 말 그대로 중국 사람들로 가득한 그런 곳이었다.어딜가나 중국 향신료, 중국어, 중국 풍의 건물들로 가득하였다. 불과 몇 일전에도 차이나 타운을 갔지만또 차이나 타운을 들른 이유는 바로 여행 선물을 사기 위함이었다. 싱가폴은 높은 물가때문에 앵간한 것들은 몇 개만 사도 너무 비쌀뿐더러뭘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참 선물 고르기가 힘들다.그런데 차이나 타운을 가면 이런 걱정도 한 방에 사라..
6일차 첫번째 장소 - 유니버셜 스튜디오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잘 알려진바와 같이영화속에 등장했던 세트장을 옮겨다가 놀이기구 어트렉션들이 있는 놀이 동산이다.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센토사 섬 안에 있기에,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야한다. (센토사 섬 들어가는 방법은 5일차 참고하자.) 우리가 늦게 간건 아닌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였다.꾸역꾸역 들어가고, 우리는 한국에서 본 블로그 글을 떠올리면 재빠르게 트랜스포머 어트렉션을 타러 갔다.갔는데.. 대기 시간 1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생각했다. 괜히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는게 아니구나..익스프레스 티켓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바로 타는것이 넘나 부러웠다..(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익스프레스가 비싸더라도 사랑입니다.) 트랜스포머 어트렉..
5일차 첫번째 장소 -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5일차에는 센토사 섬에 있는 어드벤처 코드 워터파크로 갔다.(원래 토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비온다고 해서 당긴건데.. 결국 토요일은 날씨가 맑았습니다.) 센토사 섬으로 들어갈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걸어서 들어갈 수도 있고, 모노레일 타고 들어갈 수도 있고, 케이블카도 타고 들어갈 수 있다.여기서 팁 한가지!! 두둥!!! 센토사 섬에 어떻게 들어갔든지 센토사 내에서, 혹은 센토사에서 HarbourFront 역까지는 모노레일이 무료라는 점!!다시 말해서 걸어서 센토사 섬에 들어갔더라도센토사 섬 내의 다른 지역/센토사 섬에서 나가고 싶으면 무료로 모노레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모르는 우리는 들어갈때 4싱달러씩 내고 들어갔다..ㅠㅠ 이후로 내가 2번 ..
4일차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 머라이언 파크드디어 날이 밝고, 우리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폴의 랜드마크! 싱가폴의 모든것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마리나베이샌즈 호텔'로 갔다.(4일차는 거의 하루종일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있었으니 글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두근 두근 우리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도착했고, 운 좋게 얼리 체크인을 해서 방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나이스ㅎㅎ)우리는 짐을 풀고 바로 머라이언 파크에 있는 머라이언 상을 보러 갔다.그리고 진부한 포즈로 사진 좀 찍고.. 밥을 먹으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근데 왠지 그 주변이 익숙..했는데 알고 보니 싱가폴에서의 첫 날 아침에 빈속에 돌아다닌.. 그 곳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길도 안헤메고 건물 안으로..
3일차 첫번째 장소 - 보타닉 가든여행 세번째 날이 밝았고, 우리는 심신의 안정..은 아니고그냥 보타닉 가든이 유명하다고 해서 보타닉 가능으로 놀러 갔다.그냥..정말로엄청큰 가든이었다.풀때기들이 많은.. 아니 풀때기들 밖에 없는..간혹 도마뱀을 봐서 우와! 이랬지만..ㅎㅎ 그래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그리고 아름다운 식물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그런 멋진 곳이었다. 보타닉_가든_앞.jpg 보타닉가든과_정원가꾸는_아저씨.jpg V.jpg 잘나온거같아섴.jpg 설정샷.jpg 조그마한_폭포.jpg 모자_바꿔_쓰고.jpg 친한척.jpg 3일차 두번째 장소 - 맥스웰 호커센터 보타닉 가든에서 산책한 후, 우리는 밥을 먹기 위해 차이나타운에 있는 맥스웰 호커센터로 이동하였다.(절대로 맥스웰 하우스 커피랑 관련 X..
싱가폴 여행 다녀온지 어느덧 3주째.더 늦기 전에 포스팅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여행내내 뇌우가 있을꺼라고 했는데뇌우는 개뿔.. 해가 쨍쨍하다 못해 너무 따가웠던 싱가폴 덥고 힘들고 짜증났던,하지만 재미있고 기억에 강력하게 남은 싱가폴 여행을장소로 나눠서 일기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려고 합니다.싱가폴로 여행가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싱가폴 여행기시작합니다. 1일차 첫번째 장소 - 인천공항 3~4주전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는 도중, 비행기 값을 아끼려고 저렴이로 비행기 티켓을 끊었었다.우리 무리들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처음 나가는 것이기에 그땐 몰랐다.이 저렴이 티켓이 우리에게 왕복 비행시간(경유 시간 포함)인 24시간동안 어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