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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나 그리고 너 (송도)

테닝베어 2021. 12. 28. 06: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스타 전문 식당인 '나 그리고 너'를 다녀왔습니다!

 

| 나 그리고 너

주소 :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44

 

'나 그리고 너'는 인천 1호선의 '인천대입구역' 근처 송도 지웰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를 못 찾아 한 바퀴 돈 건 안 비밀입니다.)

나 그리고 너 입간판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을 한 번 스캔해보았습니다.

방문한 날이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몰라도 첫 페이지에 크리스마스 특별 세트 메뉴가 바로 적혀있었습니다.

나 그리고 너 메뉴판 01

 

나 그리고 너 메뉴판 02

 

나 그리고 너 메뉴판 03

 

나 그리고 너 메뉴판 04

 

나 그리고 너 메뉴판 05

 

들어가니 바로 자리에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앉자마자 금방 꽉 차더라고요. 시간 잘 보고 가야 할 듯싶습니다.

나 그리고 너 실내 못습 01

 

나 그리고 너 실내 못습 02

 

나 그리고 너 실내 못습 03

 

나 그리고 너 실내 못습 05

 

저희는 이미 식당에 들어오기 전에 메뉴를 정했기 때문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12,900원)'와 '라구 리조또(19,900원)' 입니다.

주문하고 나니 30분 걸리니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남는 게 시간이라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맛만 좋으면 되니깐요.

 

내부적인 인테리어나 소품, 물병들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 소품 구경하면서 수다를 떠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나 그리고 너 물병

 

첫 번째 메뉴는 라구 리조또입니다.

토마토소스와 곱게 다진 고기들을 넣어 리조또를 만들고, 그 위에 소고기 부채살이 얹어져 있는 메뉴입니다.

맛은 토마토 파스타에서 파스타를 빼고 쌀을 넣어 만든 맛입니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진 고기들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리조또 자체는 조금 짰습니다. 위에 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 간이 맞았습니다.

나 그리고 너의 라구 리조또 01

 

나 그리고 너의 라구 리조또 02

 

그리고 바로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바지락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 파스타였습니다.

 

※ 개인적인 입맛 주의!!

맛을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참고로 저는 평소에 짜게 먹는 편입니다. 단맛보다도 짠맛을 더 좋아하는 편이죠.

그런데 이 봉골레 파스타는 제가 먹기에도 좀 많이 짰습니다.

제가 이탈리아를 안 가봐서.. 원래 짠 건데 이런 건지는 모르겠네요.

바지락에는 모래? 같은 게 두 번 정도 씹혔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바지락과 마늘 덕에 나는 감칠맛이 좋아 싹싹 긁어 다 먹었습니다.

다만 먹고 나서 계속 물이 마시고 싶었을 뿐...

 

나 그리고 너 봉골레 파스타 01

 

나 그리고 너 봉골레 파스타 02

 

나 그리고 너 봉골레 파스타와 라구 리조또

오늘의 점수는요.


맛 : 4점
가성비 : 3점
위치 : 7점
총점 평균 : 4.7점

입니다.


네이버 평가들을 보니 대부분 만족하시며 맛있게 드셨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맛과 기다림, 그리고 가격(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이건 진짜 개인적인 입맛에 기반해서 쓴 글이니깐 직접 드셔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니깐요..ㅎㅎ

 

그럼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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