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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베어의 나날
[맛집] 호떡 (논현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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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먹었던 호떡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이 남더라고요.
그러다 길에서 호떡집을 발견했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2'의 옆 골목 (정확한 주소는 없음)
제가 갔을 때 아직 호떡을 안 만들고 계셔서 주문해도 되는가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개당 1,500원이었습니다.
이 호떡집은 재밌는 게 반죽이 검은색입니다. 반죽에 흑미가 들어갔기에 검은색인 듯싶습니다.
근데 주문 전에 아저씨가 금방 구워주신다고 했는데, 반죽이 커서 그런지 오래 걸리더라고요 ㅠㅠ
15분 정도 지나서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호떡을 받아 들고 따뜻할 때 먹어봤습니다.
한 입 물었을 때 바로 설탕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죽 자체가 살짝 단맛이 났습니다.
설탕의 영역에 들어갔을 때는 계피향과 씨앗(해바라기 씨앗으로 추정됨)들의 고소함이 많이 달콤한 호떡의 균형을 맞춰주었습니다. 그냥 요약하자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먹다가 입술이 데였습니닼ㅋㅋㅋㅋㅋㅋ
호떡 덕분에 달콤한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점수는요.
맛 : 7점
가성비 : 8점
위치 : 8점
총점 평균 : 7.7점
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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