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닝베어의 나날

[맛집] 태국음식 맛집. 반 피차이 (논현역. 영동시장) 본문

LIFE/먹부림

[맛집] 태국음식 맛집. 반 피차이 (논현역. 영동시장)

테닝베어 2021. 12. 27. 06: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음식 맛집인 '반 피차이'를 다녀왔습니다!

 

| 반 피차이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5-12 1층

 

반 피차이는 영동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있기 때문에 지도를 보며 잘 찾아가야 합니다.

반 피차이 앞 모습

 

실내 인테리어는 다음과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테이블이 다 비어있었는데, 5분 있으니 거의 다 차더라고요.. 생각보다 인기 많은 가게였습니다.

반 피차이 내부 모습

 

반 피차이 메뉴 01

 

반 피차이 메뉴 02

 

반 피차이 메뉴 03

 

반 피차이 메뉴 03

 

반 피차이 메뉴 04

 

저희는 간단히 밥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돼지갈비 쌀국수', '카이찌여우 무쌉', '팟씨유'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니 돼지갈비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돼지갈비 쌀국수

사실 돼지갈비 쌀국수는 어디에서도 안 먹어 본거라 궁금증에 시켜봤는데, 정말로 돼지갈비가 큼직큼직하게 3~5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고기양도 많았어요!

돼지갈비 쌀국수에 들어있는 돼지갈비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직원분께 '고수를 많이 주세요'라고 하니깐 고수를 정말 많이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나중에 고수 더 달라고 하니깐 바로 더 가져다주셨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고수 범벅이 되어버린 쌀국수

 

쌀국수는 이때까지 먹어본 쌀국수랑 맛이 달랐습니다.

돼지갈비가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좀 더 기름지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났습니다. 진짜 메뉴 선택 기깔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카이찌여우 무쌉이 나왔습니다.

밑에 사진은 이미 몇 숟가락 먹은 모습입니다. ㅋㅋㅋ

먹어보니 약간 비릿한 향이 나는 게 피시소스로 간을 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 비릿한 향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기분 나쁜 비릿한 향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날아가는 그런 향이었습니다. 이 메뉴 또한 맛있었습니다.

카이찌여우 무쌉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게 팟씨유입니다.

맛은 팟타이와 비슷합니다. 대신 면이 넙적합니다.

달콤하면서도 간간한 그런 맛입니다. 새우가 완전 통통합니다. 이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세 메뉴 중에 돼지갈비 쌀국수가 단연 1위입니다.ㅋㅋㅋ

팟씨유

오늘의 점수는요.


맛 : 9점
가성비 : 6점
위치 : 7점
총점 평균 : 7.3점

입니다!


가격은 살짝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국을 못 나가는데 이런 곳에서 태국을 즐길 수 있다면 그 가격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쌀국수가 생각날 때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그런 가게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