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닝베어의 나날
[식당 후기] 삼백돈 (샤로수길-2호선 서울대입구역)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입구에서 최다 빈도(그래 봤자 이번이 4번째)로 방문한 '삼백돈'으로 돈가스를 먹고 왔습니다.
일본식 돈가츠를 좋아하는데 안 먹은 지 오래라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 삼백돈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8
삼백돈은 안 가본 사람이라면 좀 헤맬 수 있습니다.
쉽게 가는법은 서울대입구 2번 출구에서 쑥 올라오면 스타벅스가 있는데, 스타벅스가 있는 그 코너에서 돌아 쭈욱 들어갑니다. 그리고 뚜레쥬르가 오른쪽에 보이면, 뚜레쥬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그러면 삼백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삼백돈을 가면 항상 기다렸기에 오픈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서 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테이블이 빨리 안차더라고요. 그렇게 빨리 안가도 될 뻔.. 머쓱;
저희는 앉자마자 바로 메뉴를 스캔 했습니다.
저희는 메뉴판 스캔을 하자마자 '삼백돈 2인 세트(29,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삼백돈 2인 세트'는 '삼백돈 돈가츠'와 '특등심 돈가츠', 그리고 음료 한잔(저희는 사이다 하나를 시켰습니다.)을 줍니다.
10분 정도 기다렸나요?
기다리던 돈가츠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기름기가 제일 적어 보이는 안심 돈가츠를 먹어보았습니다. 적당한 육즙이 있었고 담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치즈가 굳기 전에 바로 치즈 돈가츠를 먹어보았습니다. 치즈 돈가츠는 중간 이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살짝 지방이 있는 등심 돈가츠와 지방층이 두터운 특등심 돈카츠를 먹었습니다. 이 등심들은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데, 제 입맛이 바뀐것인지는 몰라도 한 두개 먹으니깐 느글거리고 물리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돈카츠들이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씹는 느낌이라든지 맛들은 좋았습니다.
오늘의 평점은
맛 : 6점
가성비 : 5점
위치 : 6점
총점 평균 : 5.6점
입니다!
이번에 느끼하게 느껴져서 다음에 다시 찾아오게 된다면 기름기가 적은 안심 돈가츠와 이번에 괜찮게 먹은 치즈 돈가츠를 먹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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