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닝베어의 나날
[맛집] 신도림 강촌 숯불 닭갈비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도림의 유명한 맛집인 '강촌 숯불 닭갈비'를 다녀왔습니다!
| 강촌 숯불 닭갈비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29-22
강촌 숯불 닭갈비는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가야 합니다.
디큐브시티점 방향으로 나가면 아주 아주 많이 귀찮아집니다..ㅎㅎ
저와 친구들은 강촌 숯불 닭갈비 본점으로 갔지만 꽉 차서 직원의 안내로 근처에 있는 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신관에는 두 테이블 정도만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원분은 최대 이용시간이 2시간이라고 말씀해주시며 테이블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저희가 앉고 조금 있으니 사람들로 금방 꽉 찼습니다.
저희는 바로 숯불 닭갈비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5분 정도 있으니 숯불이 들어오고, 또 조금 더 기다리니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닭갈비는 붉은 양념으로 나왔습니다.
닭갈비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편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죠? 직원분이 구워주실 때 다 같이 불판에 초집중하게 되며 조용하게 된다는...
좀 익어가니 직원분이 다 잘라서 불판에 예쁘게 정리정돈(?)하는데
이때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제 침샘이 폭발되었습니다.
조금 더 있으니 직원분이 닭갈비를 불판에 동그랗게 나열을 해주는데, 이것은 먹으라는 신호입니다!!
닭갈비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잔뜩 찍고 나서야 한 점을 입에 넣게 되었습니다.
숯불향 가득 머금은 닭갈비.. 정말 맛있습니다. 껍질과 살 사이는 지방이 적당히 있어 고소하고, 살이 촉촉하며, 양념도 적당히 잘 배어 있어서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았습니다. 한 점 먹으니 바로 소주 한잔을 불렀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돕니다.
저희는 후다다닥 먹고 닭목살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닭목살은 닭갈비와는 다르게 저희가 직접 구워야 했습니다.
닭목살은 뼈가 다 발라져 있는 상태로 나오는데, 기름 윤기가 좔좔 흘렀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역시 목살도 맛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닭목살을 한점 한점 주워먹고 술을 마시며 즐겁게 놀다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약간 시끄럽긴했지만, 맛도 있고 아재갬성도 많아서 친한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 장소로 안성 맞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제 점수는요~
맛 : 8점
가성비 : 6점
위치 : 8점
총점 평균 : 7.3점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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