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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여행(170404~170405) 00

테닝베어 2017. 4. 6. 16:29

※ 설명이 좀 길어질 것같은 것들은 링크를 걸어서 따로 포스팅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주전 티비를 보던 중

통영에 루지가 생겼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통영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2주 뒤 4월 4일.

친구 한 놈하고 통영으로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는 4시간.

이미 긴 기다림은 익숙한지라 4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또한 버스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너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통영의 모습을 보고 감탄 하였다.

통영은 그야말로 '벚꽃 세상'.

어딜가나 벚꽃나무가 있었고, 그 나무나무마다 분홍빛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었다.

갑작스러운 분홍빛이 나의 여행세포들을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횡단보도 초록불일때 빨리 찍은 사진임.)



우리는 감탄을 멈추고 바로 루지를 타는 버스를 탔다.

루지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링크 참고.

링크 : http://cw-wd.tistory.com/38


루지를 다 탄 우리는 그 앞에 있는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링크 참고.

링크 : http://cw-wd.tistory.com/39


내려온 뒤 우리는 좀 걸어서 통영 원주민들이 갈만한 조그마한 마을 식당에 들어가 충무 김밥과 라면을 먹었다.

충무 김밥은 처음인지라 기대하고 먹었는데..

그냥 김에 밥을 싼맛+반찬 맛이었다. 라면이 참 맛있었다.



(충무김밥은 양과 맛을 생각하면 좀 비싼듯..)



배를 든든히 채운 뒤. 근처 봉숫골로 벚꽃을 보러 갔다.

벚꽃 나무들은 오르막길에 따라 심어져 있었고, 축제기간이 지난 시간이었지만 벚꽃들은 많이 펴있었으며 사람들도 많았다.

용화사까지 벚꽃나무를 본 뒤 나와 친구는 용화사 바로 밑에 있는 카페(몸과마음. MM)로 들어갔다. 이 카페에 들어간것은 통영여행 중 신의 한 수 였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고.

링크 : http://cw-wd.tistory.com/40





봉숫골에서 나오고, 해저터널로 가서 해저터널을 걸어보았다.

그냥 터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중간에 해저터널에 대한 사진이 있는데, 안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근처 찜질방으로 들어가 그 날의 여행을 마감하였다.



다음날 아침 4월 5일.

찜질방은 통영 서호시장 옆에 있었기에 우리는 서호시장의 맛집인 '만성복집'으로 가서 졸복국을 먹은 뒤 근처 서피랑으로 구경을 갔다.

그리고 여행을 마쳤다. (그날 전국에 비가 왔으며, 더 이상 구경하고싶은것도 딱히 없어서 원래 계획보다 일찍인 10시 40분차를 타고 서울로 갔다.)


만성복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고.

링크 : http://cw-wd.tistory.com/41


서피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고.

링크 : http://cw-wd.tistory.com/42



이번 여행을 보면 좀 싱거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통영 여행 목적이 루지, 힐링&휴식, 바깥 바람 쐬는것이었기에 참 만족하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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