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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여행(170404~170405) 01 - 통영 루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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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여행(170404~170405) 01 - 통영 루지

테닝베어 2017. 4. 6. 17:18

루지는 쉽게 말해서 내리막길 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력원은 오로지 중력.

조작방법도 어렵지않아 남녀노소 타는 액티비티이다.


루지는 아시아에 싱가포르와 대한민국. 이 두 나라밖에 없다.

루지는 작년 싱가포르여행때 재미있게 탔던 경험이 있기에 통영 여행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요금은 (17년 4월 기준.)

1번타는데 11,000원.

3번타는데 18,000원.

5번타는데 25,000원.

7번타는데 32,000원. 이다.


루지 로고 옆을 보면 

Once is never enough. 라는 문구가 있는데,

말 그대로 루지는 한번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 번만 타보면 알것이다. (한 번만 타면 엄청난 여운이 밀려든다..)

때문에 세 번 이상 타는 티켓을 끊는것을 추천한다. (솔직히 다섯번은 많고, 세 번이 딱 알맞는거 같다.)

(자세한 내용은 루지 사이트의 탑승요금안내 참고.)





루지 티켓을 끊으면 스카이라이드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루지 정상까지 올라간다.







올라가면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입장하는 곳이 2개가 있다.

하나는 처음타는 사람을 위한 곳. (밑의 사진의 왼쪽)

다른 하나는 한 번이상 탄 사람을 위한 곳이다. (밑의 사진의 오른쪽)

한 번이상 탄 사람을 위한 곳으로 들어가려면 처음타는 곳으로 반드시 우선 입장을 해야한다.

그리고 도장을 손등에 받아야지만 한 번이상 탔던 사람을 위한 게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도 그랬었다.)





대한민국의 루지는 싱가포르의 루지에 비하여 길이도 길고(싱가포르는 약 700미터. 우리나라는 약 1.5km), 코스도 꼬불꼬불해서 보다 빠른 속도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단, 어떤 코너에서는 바로 절벽(?)같은 곳이 있어서 너무 빠르게 타면 많이 위험할 것 같다.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으쓱해하며 타지말고 제발 코너에서는 브레이크를 잘 걸며 내려가길 바라겠다.


마지막으로 루지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찾아가는 방법은 루지 사이트의 찾아오시는 방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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