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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베어의 나날
8일차 첫번째 장소 - 실로소 비치 싱가폴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우리는 8일차를 마지막으로, 9일차는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스케줄이었다.때문에 시간은 많았다. 돈은 없고..ㅠㅠ 결국 난 교통비가 없어서 친구들한테 꿨고, 캐리어를 가지고 바로 '실로소 비치'로 향하였다.(이 날도 전 날 처럼 두 개의 파티로 나뉘어서 돌아 다녔다.)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섬'에 있는 해변 중 하나로 조그마한 해변가이다.우리는 '센토사 섬'에 들어가기 위해 무빙워크로 걸어 들어갔고,'beach station'으로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에 탑승하였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센토사 섬 내에서 모노레일은 공짜!) 그리고 우리는 해변가 옆 스탠드에서 멍때리기를 시전하며여행의 마지막 여유를 즐겼다. 우리..
싱가폴 여행 다녀온지 어느덧 3주째.더 늦기 전에 포스팅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여행내내 뇌우가 있을꺼라고 했는데뇌우는 개뿔.. 해가 쨍쨍하다 못해 너무 따가웠던 싱가폴 덥고 힘들고 짜증났던,하지만 재미있고 기억에 강력하게 남은 싱가폴 여행을장소로 나눠서 일기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려고 합니다.싱가폴로 여행가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싱가폴 여행기시작합니다. 1일차 첫번째 장소 - 인천공항 3~4주전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는 도중, 비행기 값을 아끼려고 저렴이로 비행기 티켓을 끊었었다.우리 무리들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처음 나가는 것이기에 그땐 몰랐다.이 저렴이 티켓이 우리에게 왕복 비행시간(경유 시간 포함)인 24시간동안 어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