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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베어의 나날
※ 설명이 좀 길어질 것같은 것들은 링크를 걸어서 따로 포스팅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주전 티비를 보던 중통영에 루지가 생겼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통영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2주 뒤 4월 4일.친구 한 놈하고 통영으로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서울에서 통영까지는 4시간.이미 긴 기다림은 익숙한지라 4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또한 버스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너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통영의 모습을 보고 감탄 하였다.통영은 그야말로 '벚꽃 세상'.어딜가나 벚꽃나무가 있었고, 그 나무나무마다 분홍빛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었다.갑작스러운 분홍빛이 나의 여행세포들을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횡단보도 초록불일때 빨리 찍은 사진임.) 우리는 감탄을 멈추고 바로 루지를 타는 버스를 탔다.루지..
먹거리편제주도에서 먹었던건 정말 많았다. 잠에서 일어나서 먹기 시작해서 잠에 들때까지 먹는.. 그런 행복한 여행이었다.그런데 그 놈의 배고픔&귀차니즘때문에 우리들은 사진으로는 별로 남기지 않았다는..ㅋㅋ 정신차려보니 빈그릇들 ㅋㅋㅋ그래서 먹을 것들을 다 나열을 못하겠지만,,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다 적어 보겠다.아! 그리고 미리 말해두지만 맛집 찾아간것에 대해서 글을 쓰는게 아니라 내가 간 곳에 대해 글을 쓰는것이다. 1. 고기국수 (삼화올레국수 - 제주 제주시 화삼로 9) 첫 날 숙소에 도착하니 시간은 21시.너무 배고파서 먹을것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제주도에 고기국수가 맛있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서그냥 길가에 있는 고기국수집에 들어갔다. 지금와서 생각해도 우리는 너무 무계획적이었다ㅋㅋㅋ우리가 간곳은 화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