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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베어의 나날
8일차 첫번째 장소 - 실로소 비치 싱가폴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우리는 8일차를 마지막으로, 9일차는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스케줄이었다.때문에 시간은 많았다. 돈은 없고..ㅠㅠ 결국 난 교통비가 없어서 친구들한테 꿨고, 캐리어를 가지고 바로 '실로소 비치'로 향하였다.(이 날도 전 날 처럼 두 개의 파티로 나뉘어서 돌아 다녔다.)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섬'에 있는 해변 중 하나로 조그마한 해변가이다.우리는 '센토사 섬'에 들어가기 위해 무빙워크로 걸어 들어갔고,'beach station'으로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에 탑승하였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센토사 섬 내에서 모노레일은 공짜!) 그리고 우리는 해변가 옆 스탠드에서 멍때리기를 시전하며여행의 마지막 여유를 즐겼다. 우리..
7일차 첫번째 장소 - 차이나 타운 여행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우리 여행 파티(나 포함 4명)는 이 날 2팀으로 갈라져 행동하였다.나를 포함한 파티는 차이나 타운으로 갔고, 나머지 파티은 동물원으로 향하였다.(동물 구경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난 동물원을 안갔다.) 차이나 타운정말 말 그대로 중국 사람들로 가득한 그런 곳이었다.어딜가나 중국 향신료, 중국어, 중국 풍의 건물들로 가득하였다. 불과 몇 일전에도 차이나 타운을 갔지만또 차이나 타운을 들른 이유는 바로 여행 선물을 사기 위함이었다. 싱가폴은 높은 물가때문에 앵간한 것들은 몇 개만 사도 너무 비쌀뿐더러뭘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참 선물 고르기가 힘들다.그런데 차이나 타운을 가면 이런 걱정도 한 방에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