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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여행

테닝베어 2021. 12. 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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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해 간 제주도 여행에서 우도에 갔던 것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에 있는 섬입니다.

들어가려면 우도행 배를 타야 하죠.

배는 성인 기준 왕복 만원 정도면 탈 수 있습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 사진

 

우도행 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바다 구경을 10분? 15분? 정도 하면 우도에 도착합니다.

정말 가깝죠?

우도에 들어가자마자 우도 전기차(2인승 조그마한 차)를 빌렸습니다. 우도가 생각보다 커서 걸어서는 못 돌아다니고 전기차나 오토바이를 빌려야 합니다. 가격이 좀 나갑니다..(제가 갔을 때는 3~4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업체마다 상이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좋습니다.)

 

우도에서 전기차를 타며 좋았던것은 운전을 하다가 경치 예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내려서 그 상황을 즐겼다는 점입니다.

콘셉트 사진도 찍고 배경 사진도 찍고..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우도에서 한 달정도 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우도의 흔한 자연 01

 

우도의 흔한 자연 02

 

그런데 우도에 와서 구경만 해서는 안 되겠죠?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우도에 햄버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 하하호호 버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32

 

하하호호 버거는 수제 햄버거 집입니다.

여기에 웨이팅이 워낙 기니깐.. 미리 가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약하니깐 30분~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주변에서 놀다가 들어갔습니다.

하하호호 버거집 앞모습

 

하하호호에서 바라본 바깥모습 01

 

하하호호에서 바라본 바깥모습 02

 

저희는 마늘 흑돼지 버거와 매콤 흑돼지 버거를 예약했고,

저희 순번이 되어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니깐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거가 나왔습니다.

하하호호 버거 01

캬~

하하호호 버거 02

캬아~~

하하호호 버거 03

캬아아~~!!!

하하호호 버거 04

캬아아~~!!!!!!

 

지금 와서 다시 보아도 아주 맛깔나게 생겼습니다.

버거는 정말 큽니다.

나이프로 썰어서 먹어야 합니다.

사실 맛이 정확히는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당시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우도에 다시 들어온다면 다시 먹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햄버거에 워낙 진심인 편인 사람이기 때문에.. 거짓말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햄버거를 다 먹고 다시 나와서 전기차를 끌고 예쁜 풍경을 보며 덜덜덜 돌아다녔습니다.

우도의 모습 01

 

우도의 모습 02

 

이때 당시 날씨가 너무 좋고 너무 평화로워서 이너 피-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전기차 대여 가격과 우도의 비싼 물가가 아쉽긴 했지만, 다시 한번 찾아가 여유를 느끼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 듭니다.

 

이상으로 우도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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