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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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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

테닝베어 2021. 12.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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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찾은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집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름이 엄청 기네요 ㅎㅎ)

 

| 위치

주소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45길 50-9

칼국수집은 논현역 6번출구로 나가서 가면 됩니다.

 

칼국수집에 도착하니깐 점심시간 버프를 받아서인지, 원래 맛집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로 인산인해 더라고요.

그렇게 겨우 비집고 들어가 앉아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가격은 무난무난했습니다.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 메뉴판

저는 돼지철판덮밥과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제가 제육 쪽을 좋아해서..ㅎㅎㅎ

조금 기다리니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칼국수집은 자고로 김치가 맛있어야죠.

그래서 김치가 나오자마자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매콤+달짝+뭔가 톡톡 쏘는 맛이 있는 김치였습니다.

칼국수랑 먹기에 아주 딱 좋은 김치였습니다.

이쯤 되니 칼국수가 너무 기다려지더라고요.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의 김치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 타입이었습니다.

면은 무심한 듯 툭툭 잘려있어 직접 뽑은 칼국수 같더라고요.

국물을 한번 마셔보니 정말로 시원했습니다.

전날에 술을 마셔서 그런지 해장으로 딱이었습니다.

면발도 쫄깃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에 얹어서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의 칼국수 

 

그리고 돼지철판덮밥이 나왔습니다.

철판 위에 밥 한 공기가 얹어있고 그 옆에 돼지 제육이 있었습니다.

맛은 매콤+달짝해서 맛은 있었는데, 좀 짜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다 섞어 버렸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나중에 가게 되면, 메뉴가 덮밥인 만큼 밥에 비벼먹지 말고 약간씩 얹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의 돼지 철판 덮밥

 

그렇게 맛을 보고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조용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먹다 보니 국물도 남김없이 완칼했습니다.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항아리 칼국수나 칼제비를 먹어봐야겠습니다.

갈쿠리와 소쿠리 항아리수제비 손칼국수에서 시킨 메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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