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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양꽃 (논현)

테닝베어 2022. 1.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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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논현역에 위치하고 있는 '양꽃'을 다녀왔습니다!

 

| 양꽃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10

 

양꽃은 양갈비 전문점입니다!

평소에 양고기를 많이 좋아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습니다!

 

저는 양갈비 프렌치랙(1인분 32,000원. 180g)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에 들어가서 좀 오래 기다리니(15분 정도?) 고기가 나왔습니다.

 

프렌치 랙

 

고기의 때깔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딱 보기에도 신선한 고기처럼 보였습니다.

고기를 구경하고 있으니 다른 직원이 오셔서 옆에서 그릴에 구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그거 아시죠?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면 분위기 뻘쭘해지면서 그걸 구경만 하는...

저를 포함한 일행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고기를 굽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고기 구워주는 모습

 

첫 고기들이 다 구워질 즈음에 저희는 화요와 토닉워터를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는 맛있는 술을 먹어야 하니깐요 ^^

화요 25도

 

화요와 얼음, 그리고 토닉워터에 섞어서 조합을 다 할 즈음에 기다리던 고기가 구워 나왔습니다.

하.. 양꼬치와는 다른 맛입니다.

양 특유의 누린내는 하나도 안 나고 정말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화요를 마셔서 입안에 느끼한 맛을 싹 잡았습니다.

그렇게 고기가 줄어들고.. 저희는 좀 더 저렴한 양갈비 숄더랙(1인분에 동일하게 32,000원이지만 240g입니다.)을 주문하였습니다.

 

흠..

역시 비싼 고기를 먹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숄더랙은 그냥 그랬습니다. 프렌치랙은 지방이 많아 입안에서 녹는 맛이었는데 숄더랙은 확실히 지방이 좀 덜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숄더랙을 먹을 걸 그랬습니다 ㅎㅎ

 

그렇게 맛을 느끼며 먹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양고기를 감태&우니에 싸서 접시에 놓아주셨습니다.

그냥 양고기는 양고기 채로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감태와 우니가 워낙 바다 냄새가 강해서 양고기의 맛이 많이 가려지더라고요.

감태&우니&양고기 쌈

 

오늘의 점수는요!

 

8점
가성비 3점
위치 6점
갬성 6점
재구입(재방문)의사 3점
   
총점 평균 5.2점

 

입니다!

혹시 가시게 된다면..

꼭! 프렌치랙만 드시든지, 숄더랙을 먹은 뒤 프렌치랙을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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