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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후기] 영등포역 회포차 오삼항구

테닝베어 2021. 12. 5. 10:22

안녕하세요!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평소에 없었던 약속들이 계속 잡히는데요~

오늘은 어제 약속 때문에 가본 '회포차 오삼항구'라는 곳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영등포로50길 11

 

항상 모임을 가지면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잖아요.

그러던 중 친구가 방어나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겁니다.

겨울철 방어는 계속 먹어도 맛있으니깐.. 고민 안 하고 바로 오케이 하였죠.

 

찾다 보니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회포차 오삼항구'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회포차 오삼항구 앞모습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소주랑 청하를 시켰어요. 청하는 원래 평소에 안 먹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소주파이기 때문에 청하 한잔 마시고 그다음부터는 소주를 먹었습니다.

영롱한 소주의 모습

 

저희는 원래 계획대로 방어(25,000원)에 광어(9,900원)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합니다!)

그리고 회랑 같이 먹기 위한 맨초밥(2,000원)을 시켰습니다.

 

근황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는 중에 회가 나왔습니다.

방어와 광어

 

사실 가격이 많이 저렴한만큼 양에 대한 기대는 딱히 안 했었는데, 딱 생각한 만큼 나왔습니다.

회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회를 다 먹고 나서는 횟집의 클라이맥스인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물론, 수제비&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끓어서 먹어보니 간이 좀 쌘 관계로 물을 더 붓고 좀 더 끓여서 먹었습니다. 그러니깐 간이 맞았습니다.

그렇게 매운탕에 소주 한 잔, 두 잔이 들어가고, 분위기도 무르익어가며 지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이 식당에 대한 제 점수는요.. 10점만점에...(점수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맛 : 6점

가성비 : 7점

위치 : 8점

총점 평균 : 7점


이 집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회에 소주를 먹고 싶을 때 가면 아주 좋은 집인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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